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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대담]박봉상 상문동장을 만나다 신청사 준공으로 새로이 웅비(雄飛)하는 상문동

기사입력 2009-1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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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뉴스(대표 김연길)는 최근 새로운 둥지를 찾은 거제시 상문동주민센터 신청사를 지난 15일 다시 찾아 송재식 동대장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박봉상 동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 인터뷰에 임하는 박봉상 동장 

 

박봉상 동장에게 개인소개를 간략하게 부탁

박 동장은 “1976년 7월부로 장목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34년째 근무하고 있다”며 “여느 공무원들에 비해 시 본청에서만 약 30여년을 근무한 특이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면서 “이곳 상문동장으로 근무한지는 약 1년 반 정도 됐다”고 말했다.

 

상문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간 건물구조와 디자인 등에 관여해

신청사 준공과 관련하여 박 동장은 “과거 상문동의 경우 제대로 된 청사가 없다보니 해당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러던 중 작년 7월 윤병도 씨의 부지기증을 기화로 하여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며 “당시 본인은 새로운 주민센터가 동민들의 입장에서 어떠한 복리에 주안을 두고 지어져야 되느냐하는데 많은 고심을 했었다”고 전했다.

 

▲ 신청사 준공과 관련한 내용들을 설명하는 박봉상 동장

 

또한, “그런 와중에 신청사에 대한 최초 설계안이 나왔고, 이를 처음 보았을 때 해당 안이 본인의 그런 생각과는 전혀 판이한 내용으로 작성됐음을 인지했다”면서 “이후 주민들의 복리 등을 고려하여 재차 진행된 2~3차에 걸친 논의와 재설계를 통해 철저한 용역과정이 이루어지도록 했다”며 밝혔다.

 

▲ 건물상부에 양쪽으로 갈매기 날개의 형상을 띠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용역과정에서 건물의 내부 공간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과 기능적 측면도 고려했으며 특히, 다른 청사에서는 없는 지하층을 만들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건물외형 또한 거제 고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바다 또는 파도 이미지를 고려한 돗단배 모양의 외형과 상부에 갈매기의 날개 형상을 딴 2개의 반 아치형의 디자인을 주문하여 건물을 짓게 했다”며 소개했다.

 

▲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 직원들

 

신청사로 옮긴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과 주민반응은

박 동장은 “신청사로 옮기면서 우선 직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예전 근무지는 좋지 못한 공기상태와 불비한 여건으로 건강관리나 업무수행상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직원들이 하고자하는 욕구가 무척 향상됐고, 사기 또한 높다”면서 “이를 통해 무엇보다 동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청사를 이용하는 동민들도 거제시 행정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며 “상문동에는 현재 21,000명 정도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과거 신청사가 들어서기 전에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주민들의 경우 30분 이상 도보로 구청사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었다"면서 "현재는 신청사가 상문동의 중앙에 위치하여 편리하게 동민들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2층 다목적 홀(지하1층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그 규모와 구조면에서 비슷하다)

 

신청사의 각종 시설에 대한 운용복안은

해당 질문에 박 동장은 “건축면적 1,672,41㎡로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앞에 말했듯이 지하1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로 운영하며 지상1층은 민원실, 동장실, 복지상담실, 숙직실, 수방자재창고로 해당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2층에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사무실, 예비군 동대본부는 고유의 해당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해당 층에 함께 있는 체력단련실과 건강관리실은 동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설비와 건강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목적 홀은 지하층과 함께 동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의 장으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밝혔다.

 

▲ 3층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는 규모의 대강당

 

이어 “3층에 위치한 대강당의 경우,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결혼식장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동민들의 각종 행사와 모임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옥상에 위치한 아늑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쉼터

 

마지막으로 박 동장은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동민과 직원들을 위한 아늑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쉼터를 소개했다.

 

신청사 개청과 함께 추진하고픈 동민을 위한 행사나 프로그램은

박 동장은 “동민들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은 현재도 구상 중”이라며 “현재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동민의 날’을 제정하는 것”이라면서 “동민 모두가 단합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우리 상문동은 지역 원토착민들과 아파트문화를 어떻게 융화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지금 현재도 많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기곤 있지만, 앞으로 공원이 만들어지게 되면 야외음악회 등 동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며, FC축구단, 섹소폰 등 각종 동아리활동 등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에서는 해당 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300여명 정도가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밝혔다.

 

▲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박봉상 동장

 

마지막으로 동민과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박 동장은 동민들에게 “그동안 과거 소외된 듯하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잊어버리고, 이번 신청사 준공을 통해 동민들이 더욱 화합함은 물론 우리의 숙원사업들 또한 하나씩 성취해나가 상문동의 번영을 이루자”며 전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새 건물에 맞는 서비스를 동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행정서비스의 데미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세련된 디자인의 상문동주민센터 간판

 

박봉상 동장의 안내를 받으며 신청사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준공과정 중 동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매일 현장에서 살다시피하며 공사에 관여한 박 동장의 행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신청사의 준공을 시작으로 더욱 웅비(雄飛)하여 상문동이 거제시를 대표하는 행정서비스의 메카이자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컨텐츠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2층 체력단련실(체육설비가 들어올 예정이다)

 

▲ 지역 어르신들과 동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될 2층 건강관리실

 

▲ 2층 주민자치위원회사무실(양쪽으로 의자와 회의용 기자재가 들어올 예정이다 )

 

▲ 상문동대 사무실

 

▲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된 동대장실

 

▲ 박 동장의 배려와 동대장의 노력으로 완비된 예비군 물자와 장구류 비치대

 

▲ 신청사를 안내해준 박봉상 동장(가운데)과 송재식 동대장(맨좌측), 취재기자(맨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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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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